<blockquote>
<p>협력적 커뮤니티는 의사결정 권한을 나누어 갖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커뮤니티입니다.</p>
<p>협력적 커뮤니티에서는 어떻게 사람들과 의사결정 할 수 있을까요? 이 툴킷에서는 커뮤니티가 할 수 있는 의사결정의 원칙과 방법을 소개합니다.</p>
</blockquote>
<h2>기본 가이드</h2>
<p>협력적 커뮤니티의 의사결정은 다음과 같은 원칙과 스타일을 기반으로 합니다.</p>
<p>원칙과 스타일이 모두에게 공유되었을 때, 커뮤니티 안에서 더욱 협력적인 의사소통과 결정이 가능합니다.</p>
<h3>💡기본 원칙</h3>
<ol>
<li><p><strong>정보</strong>는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충분히 토론할 창구와 시간을 확보합니다.</p></li>
<li><p>회의나 결정에 참여하지 않는 침묵은, 참여한 사람들에게 <strong>위임</strong>하고 결정에 동의한 것으로 여깁니다.</p></li>
<li><p>기본적으로는 <strong>분권</strong>적으로 각 팀에게 결정을 위임합니다. 그러나 모든 구성원은 특정 팀이나 위원회의 의사결정에 이의를 제기하고 더 큰 의사결정단위, 더 동의가 많이 필요한 결정 방식으로 확대할 것을 요청할 수가 있습니다.</p></li>
<li><p>의사결정 전에 <strong>방식</strong>을 분명히 합의합니다. 의사결정 방식은 관습을 따르거나 대체로 합의제 방식으로 결정합니다.</p></li>
<li><p>또한 결정 후 진행 중에도, 같은 프로세스를 거쳐 결정은 <strong>언제든 바뀔 수 있고</strong> 가능한 빠르게 결정해서 실험하고 더 적합한 결정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게 바람직합니다.</p></li>
</ol>
<h3>✌️가치</h3>
<ol>
<li><p><strong>투명함</strong>. 정보는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충분히 토론할 창구와 시간을 확보합니다. 모든 결정 과정은 투명하게 진행합니다. 가능하면 과정의 초기부터 공개적으로 진행합니다. 의사결정이 어려운 문제더라도 공개적으로 논의를 시작하면 다른 사람들이 과정을 도와줄 것입니다. 모든 의사결정과정과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는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모두에게 투명하게 공개합니다.</p></li>
<li><p><strong>유연함</strong>. 결정은 새로운 정보, 바뀐 상황에 의해 언제든지 다시 결정할 수 있습니다.</p></li>
<li><p><strong>신뢰</strong>. 우리는 기본적으로 동료의 결정을 존중합니다. 동료의 결정을 존중하는 태도로 결정에 대해 질문할 수 있습니다.</p></li>
<li><p><strong>위임.</strong> 회의나 결정에 참여하지 않는 침묵은, 참여한 사람들에게 위임하고 결정에 동의한 것으로 여깁니다. 또한 허락보다는 이해를 구합니다. 이의 제기가 없다면 실행해도 좋다는 뜻입니다.</p></li>
<li><p><strong>단순하게</strong>. 가장 단순한 방법으로 결정합니다. 의사결정 과정을 어렵게 설계할 필요 없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캐주얼한 것이 좋습니다.</p></li>
<li><p><strong>집단지성과 협력.</strong> 함께 결정할 때 더 좋은 결정을 한다고 믿습니다.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게 노력합니다.</p></li>
<li><p><strong>기여.</strong> 새로운 문제, 아이디어에 대해 모든 크루가 주도적으로 발언하고 기여할 책임이 있습니다.</p></li>
<li><p><strong>작게.</strong> 한번의 큰 결정을 내리기 보다는 작은 실험을 통해 결정해나갑니다. 시도하기 충분히 안전한 실험으로 만듭니다.</p></li>
<li><p><strong>분권.</strong> ‘최종 의사결정자'는 없습니다. 의사결정 권한은 일을 모든 개인과 팀에게 분산되어 있습니다.</p></li>
<li><p><strong>조언과 도움</strong>. 결정 하기 전에 영향을 받을 사람, 경험과 지식을 지닌 사람들에게 조언을 적극적으로 구하고 고려합니다. 단, 결정은 자신이 합니다. 정보를 고려하여 결정하고 결정사항을 공유합니다. 방법은 다양하게 가능합니다. 처음의 가설을 바꿀 수 있을만큼 열려있어야 합니다. 큰 의사결정은 더 넓은 범위의 조언을 필요로 합니다.</p></li>
<li><p><strong>숙의.</strong> 필요하면 여러 방법과 단계에 걸쳐 과정을 진행합니다. 제안에 대해 논쟁이 이어진다면 제안을 수정해서 다시 올립니다. 그럼에도 아직 의사결정 내리기에 성숙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면 제안을 다듬기 위해 대화나 워크숍을 여는 게 좋습니다. 결정할만큼 정보나 논의가 충분하지 않거나, 급하지 않으면 ‘묵히기’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이슈는 자연스럽게 다시 떠오를거에요.</p></li>
<li><p><strong>신중한 거부.</strong> 공동의 목표에 해가 되는 결정에 대해 신중하게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취향이나 선호가 아닌 목표를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단순한 거부가 아니라 결정에 숨은 위험을 말하고, 가능하면 대안도 이야기 합니다.</p></li>
</ol>
<h2>협력적 의사결정의 요소 & 디자인</h2>
<p>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같지만, 중요한 요소들을 초반에 분명하게 정리하면 오히려 토론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의사결정의 흐름을 잘 만들어보세요. 그리고, 모든 프로세스는 구성원의 조언과 함께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p>
<blockquote><ul>
<li><p>문제: 풀고자 하는 명확한 문제</p></li>
<li><p>정보: 배경, 맥락, 용어 등에 대해 동일한 이해</p></li>
<li><p>참여자: 적절한 사람의 초대</p></li>
<li><p>의사결정 방법: 제안-토론-결정을 위한 절차와 일정</p></li>
<li><p>결정과 실행: 결정사항 공지와 후속 관리 방안</p></li>
</ul></blockquote>
<h4>1. 문제</h4>
<ul>
<li><p>풀고자 하는 문제의 정의</p></li>
<li><p>문제가 명확하지 않을 때는 문제를 정의하기 위해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해보세요.</p></li>
</ul>
<h4>2. 의사결정 방법</h4>
<ul>
<li><p>문제에 적합한 의사결정 방법</p></li>
<li><p>제안-토론-결정을 위한 절차와 일정을 정해보세요.</p></li>
<li><p>적절한 채널을 선택합니다. (대면 미팅, 커뮤니티 플랫폼, 채팅 등)</p></li>
</ul>
<h4>3. 정보</h4>
<ul>
<li><p>배경, 맥락, 용어 등에 대한 정보</p></li>
<li><p>참여자들과 동일한 이해를 하는 것이 중요해요. 참여자들과 같이 정보를 모을 수도 있습니다.</p></li>
</ul>
<h4>4. 참여자</h4>
<ul>
<li><p>의사결정에 참여할 사람들</p></li>
<li><p>영향을 받는 사람, 경험이나 전문성을 가진 사람을 고려합니다.</p></li>
<li><p>의사결정에 참여하지 못해도 고려해야할 사람이 있는지 생각해보세요.</p></li>
</ul>
<h4>5. 결정과 실행</h4>
<ul>
<li><p>의사결정 방법에 따라 내린 결론과 실행계획</p></li>
<li><p>결정한 내용을 사람들과 공유할 방법을 마련해보세요.</p></li>
</ul>
<hr>
<h2>협력적 의사결정 방법</h2>
<p>커뮤니티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밟을 필요는 없겠지요. 스타일에서 다루듯 분권과 위임에 따라 팀이나 개인에게 주어진 역할은 스스로 해나가면 되니까요. 아래의 실천법은 그 중에서도 다른 사람 들과 이야기 나누고 결정하고 싶은 이슈가 있을 때 도움이 될 거에요.</p>
<p>또한, 커뮤니티에서 이슈를 발견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래의 의사결정 과정을 드라이브할 수 있어요.</p>
<h3>동의 (consent)</h3>
<p>동의(consent)는 결정사항에 이의가 없음을 의미합니다. 어떤 의사결정에 대해 중요한 반대가 없을 경우 결정사항이 정해진 것으로 간주합니다. 동의는 사람들의 의견을 다양하게 포용하면서도 속도 있는 결정을 내려야할 때 효과적입니다. 단, 동의를 통해 의결된 내용은 이의가 생길 경우 언제든지 다시 논의가 될 수 있습니다.</p>
<p><strong>프로세스</strong></p>
<ul>
<li><p>추진하고 싶은 제안내용과 제안의 배경을 명확히 합니다.</p></li>
<li><p>제안내용을 사람들에게 공지합니다.</p></li>
<li><p>이의가 없을 경우 제안내용을 실행합니다.</p></li>
<li><p>제안내용에 대해 이의가 제기된다면 언제든지 이의내용에 대해 다시 토론을 진행합니다.</p></li>
</ul>
<h3>총의 (consensus)</h3>
<p>총의는 지속적인 합의와 숙의를 통해 모두가 동의할 수 있을 때까지 의사결정 과정을 지속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참여하는 모든 사람의 욕구와 의견을 반영하고자 하는 방법으로, 결과적으로 같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합니다. 최대한 많은 사람이 자신의 의견을 낼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며 충분한 논의 시간과 합의에 필요한 신뢰, 토론이 필요한 방법입니다.</p>
<p><strong>프로세스</strong></p>
<ul>
<li><p>모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한 안건의 내용을 공유합니다.</p></li>
<li><p>사전에 추가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옵션이 있는지 논의하고 반영합니다.</p></li>
<li><p>참여구성원이 옵션을 선택합니다.</p></li>
<li><p>옵션에 대한 선택과 이유를 나눕니다.</p></li>
<li><p>자신의 생각을 나누며 토론합니다.</p></li>
<li>
<p>옵션을 선택해가며 논의를 진행합니다.</p>
<ul>
<li><p>토론을 통해 새로운 옵션을 선택할 수도, 지속적으로 하나의 옵션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p></li>
<li><p>옵션에 대한 걸림돌을 나누고 해결책이 무엇이 있는지 나누는 과정 또한 총의를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p></li>
</ul>
</li>
<li><p>모두가 동의하는 옵션이 선택될 때까지 반복합니다.</p></li>
</ul>
<h3>조언 (advice)</h3>
<p>의사결정자는 이 결정에 영향을 받는 사람과 지식, 경험을 가진 사람에게 조언, 의견을 듣고 그렇게 얻은 정보를 고려하여 결정을 내립니다. 의견을 반드시 받아들여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결정은 조언을 들은 의사결정자가 내립니다.</p>
<p><strong>프로세스</strong></p>
<ul>
<li><p>이슈에 대해 의견을 요청할 사람을 정합니다.</p></li>
<li><p>1:1 또는 그룹으로 만나 의견을 듣습니다.</p></li>
<li><p>얻은 정보를 고려하여 결정하고 사람들에게 공유합니다.</p></li>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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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3>[참고] 또 다른 의사결정 방법들</h3>
<p>그외에도 의사결정에는 다양한 도구들이 있어요. 의사결정 권한을 구성원이 더 많이 가져갈 경우 위쪽, 구성원이 아닌 다른 이에게 위임한 것일수록 아래쪽에 위치해 있어요.</p>
<ul>
<li><p>만장일치 - 모두가 명시적으로 찬성할 때까지 토론 🙋</p></li>
<li><p>컨센트(동의제) - 반대하는 사람이 없을 때까지 토론 🙅♂️</p></li>
<li><p>다수결 - 찬성하는 사람이 특정 수에 도달할 때까지 토론 ⚖️</p></li>
<li><p>특정 동료에게 위임 - 누군가에게 위임할 수 있음 ( 투표 전에 ) 👉</p></li>
<li><p>전문가(특정팀)에게 위임 - 전문가를 특정해서 그들이 결정하게 함. TF나 위원회. 👩🏻🏫</p></li>
</ul>
</blockquote>
<hr>
<h2>의사결정 채널</h2>
<p>각 의사결정 도구는 단독으로 쓰기 보단 연결해서 쓰면 더 효과적이에요. 각 도구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서로 보완해서 활용할 수 있어요.</p>
<h3>커뮤니티 플랫폼 - <a href="http://parti.xyz/" target="_blank" class="auto_link"><strong>빠띠 카누(opens new window)</strong></a>
</h3>
<p>논의하고 싶은 안건이 제시된 게시글로 누구나 쉽게 자신의 의사를 나타내며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안건의 성격에 따라 설문형, 찬반형(중립 포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올려 함께 결정할 수 있습니다. 토론 게시물은 도출된 결론이 명확하고 참여가 쉽습니다. 또 단순하고 명료한 형태로 하나의 아젠다에 집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대로 아젠다가 복잡할 땐 하나의 게시글로 안건의 내용과 배경을 설명하는데 한계가 있어 더 고도화된 방법으로 논의를 진행해야합니다. (예, 위키, 미팅 등)</p>
<p><strong>팁</strong></p>
<ul>
<li><p>하나의 게시글에는 하나의 안건만 담는 것이 좋으며, 게시글 내에 안건의 배경과 옵션 추가 반영 여부 등 상세한 사항이 명시되어 있는 것이 좋습니다.</p></li>
<li><p>게시글로 제시된 안건이 쉽게 결정되지 않거나 숙의가 필요할 경우 실시간 미팅/워크숍의 방법으로 논의를 이어갈수도 있습니다.</p></li>
</ul>
<p><strong>도구</strong></p>
<ul><li><p>빠띠 그룹스 찬반토론, 설문토론</p></li></ul>
<h3>위키 / 문서</h3>
<ul>
<li><p>누구나 편집할 수 있는 위키 문서도 의사결정 도구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p></li>
<li><p>문서 형태의 결과물을 공동으로 만들 때 초안을 작성한 후 함께 수정하면면서(즉 의사결정 하면서) 최종안을 완성시킬 수 있습니다. 반대하는 사람이 없다면 (즉 총의를 이루었다면) 의사결정이 완료된 것이지요. (예: 위키백과의 문서를 만들어나가는 것)</p></li>
<li><p>빠띠에서는 이슈 위키를 만들어서, 프로젝트에서 이슈가 발생하면 그때 그때 누구나 추가하여 관리하는 용도로 활용하기도 합니다.</p></li>
<li><p>의사결정 회의 전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토론에 필요한 정보, 의견을 함께 모아나갈 수도 있습니다. 토론 참여자들이 사전에 미리 정보를 보거나, 자신이 아는 정보 또는 의견을 남길 수도 있지요.</p></li>
<li><p>하지만 하나의 문서에서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토론과 결과가 명확히 구분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p></li>
</ul>
<p><strong>팁</strong></p>
<ul>
<li><p>위키에 이모지나 볼드 등으로 이슈나 결론을 표시해두면 좋습니다.</p></li>
<li><p>위키 문서의 히스토리(이력)을 활용해서 이전 상태로 돌리거나 논의 흐름을 볼 수 있습니다.</p></li>
</ul>
<p><strong>도구</strong></p>
<ul>
<li><p>빠띠그룹스 위키</p></li>
<li><p>구글문서</p></li>
</ul>
<h3>실시간 미팅/워크숍</h3>
<p>의제가 복잡하고 심도있는 토론이 필요할 경우 실시간 대면 미팅을 활용할 수 있어요. 참여자들의 비언어적인 뉘앙스, 감정까지 고려해 심도깊은 토론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단, 미팅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이 제한적이며, 효율적인 대화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p>
<p><strong>팁</strong></p>
<ul>
<li><p>미팅의 목표, 의제, 참여자, 의사결정자를 사전에 준비해보세요.</p></li>
<li><p>시각화 도구 (화이트보드, 구글문서)를 사용하면 더 명확해집니다.</p></li>
<li><p>의사결정 도구로 빠띠 타운홀을 이용하면 보다 참여적인 회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p></li>
</ul>
<p><strong>도구</strong></p>
<ul>
<li><p>빠띠 타운홀</p></li>
<li><p>구글미트/행아웃</p></li>
<li><p>zoom 등</p></li>
</ul>
<h3>채팅 / 메신저</h3>
<p>실시간으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긴급하거나 간단한 의제에 대해 쉽고 빠르게 의사결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정보가 기록되어 모두에게 공유되기 보단, 특정인물에 집중되거나 모두에게 공유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의사결정한 내용이 쉽게 휘발되어 버립니다.</p>
<p><strong>팁</strong></p>
<ul>
<li><p>깊은 토론이 필요해지면 채팅을 중단하고 회의나 전화로 이야기를 나눠보자고 제안해보세요.</p></li>
<li><p>중요한 이야기나 정보를 비-동시적 채널 (빠띠그룹스, 게시판 등)에 올려서 채팅에 참여하지 못한 사람들도 볼 수 있게 하세요.</p></li>
</ul>
<p><strong>도구</strong></p>
<ul>
<li><p>카카오톡</p></li>
<li><p>슬랙</p></li>
<li><p>텔레그램 등</p></li>
</ul>
<hr>
<h2>커뮤니티에 의사결정 문화 만들어 나가기</h2>
<p>의사결정의 다양한 방법이나 프로세스에 대해 알았다면, 우리 커뮤니티에 맞는 의사결정 방법을 조금씩 다듬어가며 만들어보고 문화로 만드는 것이 필요해요. 사람들과 함께 개선하며 협력적인 의사결정 문화를 만들어보세요.</p>
<h4>스텝1. [디자인] 의사결정 과정을 함께 디자인해보세요.</h4>
<p>먼저,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의사결정 방법을 회고해봅니다.</p>
<ul>
<li>
<p>회고하기</p>
<ul>
<li><p>문서 형태의 의사결정 방법은?</p></li>
<li><p>문서화 되어있지 않지만 암묵적으로 활용되는 방법은?</p></li>
<li><p>개선할 점을 발견합니다.</p></li>
</ul>
</li>
<li>
<p>의사결정 디자인하기 협력적 의사결정의 5가지 요소를 정의하고 흐름을 만들어보세요.</p>
<ul>
<li><p>문제: 풀고자 하는 명확한 문제</p></li>
<li><p>정보: 배경, 맥락, 용어 등에 대해 동일한 이해</p></li>
<li><p>참여자: 적절한 사람의 초대</p></li>
<li><p>의사결정 방법: 제안-토론-결정을 위한 절차와 일정</p></li>
<li><p>결정과 실행: 결정사항 공지와 후속 관리 방안</p></li>
</ul>
</li>
</ul>
<h4>스텝2. [연습] 디자인한 의사결정 과정을 실행해보세요.</h4>
<p>가볍게 정할 수 있는 안건으로 의사결정을 연습해봅니다.</p>
<h4>스텝3. [회고] 돌아보고 개선합니다.</h4>
<ul>
<li>
<p>회고를 위한 질문</p>
<ul>
<li><p>문제와 결과가 명확하게 정리나요?</p></li>
<li><p>의사결정 방법/채널이 적절했나요?</p></li>
<li><p>참여자/의사결정자가 적절했나요?</p></li>
<li><p>정보가 충분히 나누어졌나요?</p></li>
</ul>
</li>
<li><p>개선점을 찾고 대안을 정리합니다.</p></li>
<li><p>다시 ‘스텝1. 의사결정 디자인’을 진행합니다.</p></li>
</ul>
<blockquote>
<h3>사례</h3>
<ul><li><p><a href="https://parti.coop/posts/159" target="_blank" class="auto_link"><strong><u>빠띠 협동조합 커뮤니티에서 의사결정하는 법</u></strong></a></p></li></ul>
</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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